교육부, 1학기 학사운영안 발표

금일 교육부 1학기 학사운영안발표
‘학교 자체 신속항원·PCR 검사 도입’

3월 1학기부터 학교 내 학생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재학생수의 3%를 넘지 않으면 원칙적으로 정상등교합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을 고려해 학교 내 확진자 발생시 학교가 자체적으로 접촉자를 분류해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등교 여부를 결정하는 체제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학내 재학생 신규확진 비율이 3%를 넘는 경우 또는 확진자와 격리자를 포함, 학내 재학생 등교 중지 비율 15%는 넘는 경우 일 때 정상등교 대신 부분 등교나 원격 수업 등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방역당국이 하던 역학조사는 학교 자체조사로 바뀌게 됩니다.
학교는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에 대해 신속항원검사를 일주일에 세 차례 진행하며 이때 한 차례라도 양성이 나올 경우 접촉자는 PCR 검사를 받게 되고, 조사결과 확진이면 방역당국의 별도 관리 대상자가 됩니다  무증상 접촉자가 3번 검사하는 동안에는 등교가 가능합니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학교 조사가 역학조사사 처럼 자세하게 살펴보는 것이 아니지만 밀접접촉자 기준에 따라 확산을 막아보기 위한 조치’이며 ‘학교가 자체 확진자 조사에 나서는 이유는 학생들의 경우 위중증이 아닌 무증상 경증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치원과 초1·2, 특수학교(급), 돌봄, 소규모·농산어촌학교 등은 매일등교 원칙을 유지하고, 방과후학교도 학사와 연계해 대면, 온라인, 온·오프라인 혼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상 운영합니다

학기운영 전 많이 준비해서 아이들이 위험하지 않게 등교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