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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심석희, 이번엔 도청 의혹

_제이온 2021. 10. 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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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심석희 선수의 도청 의혹에 대하 간단히 알려 드릴게요.
동료 선수 비하 논란 및 승부조작 의혹에 휩싸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선수가 이번에는 올림픽 경기장 라커룸에서 도청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합니다


어제 뉴스쇼는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된 영역은 보호돼야 하지만, 공적인 영역에서 이뤄진 불법 행위는 보도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고, 진상을 규명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러한 내용이 담긴 심석희와 C 코치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와 C 코치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이던 2018년 2월 20일 오후 7시경 메신저에서 문제의 대화를 나눴습니다. 당시는 심석희와 최민정, 김아랑이 쇼트트랙 여자 개인 1000m 예선을 통과한 직후였고, 심석희는 라커룸에 있었으며 C 코치가 심석희에게 “첫 진출을 축하한다”라고 하자 심석희 선수는 “응, 0나 감격. 최민정이 감독한테 뭐라고 지껄이나 들으려고 락커에 있는 중”이라고 대답했다. 곧이어 심석희는 “녹음해야지 땡땡”라고 말했습니다.
심석희는 이후 같은 날 “핸드폰 녹음기 켜놓고 라커룸에 둘 거니까 말조심하고 문자로 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C 코치와 심석희는 서로 “ㅇㅇ”이라는 문자를 주고받으며 녹음 행위에 대해 서로 동의했다는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후 관련 대화는 없어 실제 몰래 녹음을 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빙상연맹은 이와 관련해 조사한 뒤 결과를 낼 예정이고 당분간 대표팀에서 제외된 심석희 선수는 다음 주 시작하는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다고 합니다

모쪼록 빙상연맹에서 잘 조사하여 피해 보는 선수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문제가 있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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